정평이앤씨에 따르면 Fire-MS는 소방시설업체의 소방시설 관리업무를 전산화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문서 파일철 없이 외부에서 태블릿PC나 핸드폰으로 현장 정보와 기록을 볼 수 있다.
또 담당자가 바뀌거나 긴급 출동 시에도 대상처의 이력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 체크리스트 처리, 현장관리, 일정관리, 계약관리, 수금관리, 공사관리 등 업무처리가 가능하다.
정평이앤씨 관계자는 “몇몇 업체에서 영업비밀과 중요 정보 노출을 우려하지만 자료는 전문전산센터(IDC)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고 비정상적인 접근을 모두 차단하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”며 “모든 자료는 한달 간 백업된다. 파일의 삭제, 바이러스 감염, PC 포맷으로 인한 자료 유실도 문제 없다”고 강조했다.
이어 “최근 소방엔지니어들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Fire-MS는 신규 인원 충원 없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”이라며 “추후 감리와 설계, 공사 분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”고 덧붙였다.
Fire-MS의 기본요금은 월 10만원(부가세 별도)이다. 그러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실증지원 프로그램 사용 시 60%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.
실증업체 참여신청은 홈페이지(sobangnet.com)에서 할 수 있다.
박준호 기자 parkjh@fpn119.co.kr <저작권자 ⓒ FPN(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)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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